[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은 '화성-14형' 2차 발사 이틀 만에 성대한 자축연을 열었다.
다음 도발은 6차 핵실험이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를 비롯해 리만건 당 군수공업부장,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 등 핵심 수뇌부가 30일 평양 목란관 행사에 참석했다.
김정은은 '화성-14형' 개발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만건 부장은 기동성과 타격력이 높은 신형 탄도미사일을 끊임없이 만들겠다며 추가 도발을 시사했다.
이처럼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이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든 거란 평가 속에 북한의 차기 도발은 탑재될 탄두의 소형화 실험, 즉 6차 핵실험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이나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ICBM급 '북극성-3형' 시험 발사를 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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