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예장 통합교단,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국회의사당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에 대해 반대하는 1인 시위로 진행해 온 후 온 성도들에게 9일 주일예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설교 했다.
사진 -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인 시위하는 이재훈 목사
지난 9일 주일 온누리교회에서 로마서 8장 18절-25절 말씀을 가지고, ’영광에 이르는 소망‘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재훈 목사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제가 지난 주간에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피켓을 앞세우고 시위”하였고, “현재 초등학교에서 동성애 성교육을 의무화하고 성전환을 옹호하는 나쁜 차별금지법 결사반대” 나섰다며, 이 목사가 왜(Why) 무엇(What)때문에, 1인 시위로 나섰는지를, 그 이유를 한마디로 말했다.
이재훈 목사는 “성(性)은 생물학적인데, 여기서 말하는 성(性)은 생물학적인 성이, 아니라,
사회문학적 성으로 규정하려 하기 때문이다” 며, 분명히 남성은 남성이고 여성은 여성인데, “과학적인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 자신이 느끼는 대로 성을 규정해 주자”며 소수가 주장하는 일부분의 의사를 가지고, 기준을 무너트려 기준을 바꾼다“며, 우려했다. 아니, 기준을 바꾸면, 여기에서 생겨나는 엄청난 사건에 대해선 생각해 보았냐”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수막을 앞세우고, 1인 시위를 한 이재훈 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기준이 이미 무너진 가운데 진행되는 교육의 현장 앞에서, 이번 1인 시위를 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계속해서 이재훈 목사는, 이미 교육 현장은 학생인권조례속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이미 이것이 옳은 것처럼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자녀들을 보며, 매우 안탑깝다“며, 아마 이제는 우리 주위의 자녀들이 성전환 수술을 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여기에 대해 법적 장치까지 해 주어 어떻게 하겠는가? 라며, 기준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해야 할 때 임을 말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서명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 보내와..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이미 1인 개인 시위 이전. 교회에서 장로님들에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장 반대 서명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왔고, 온누리교회 성도라 밝힌 김 대표는 “이재훈 담임 목사님이 장로님들께 보낸 짧은 메시지”라며 이재훈 담임 목사가 보낸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성명을 강력히 권고하며 주변에 이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온라인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전해기도 했다.
이 목사는 지난 금요일에는 국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발의 된다” 며 “이미 개별적으로 다양한 차별금지법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포괄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동성애를 지지하는 법적 근거가 된다”며, 앞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발의되고 나면, 이후에 동성애 반대 설교나 운동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효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재훈 목사는 “온라인 반대 서명을 해 달라. 주변 성도들과 아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파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뜻을, 같이 하는 486개 단체의 연합체인 ‘진정한 평등을 바라는 나쁜 차별금지법(평등기본법)반대 전국연합’의 온라인 반대 서명키로 했다.
이재훈 목사는 결국 설교자의 자리에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인 시위자로서, "초등학교에서 동성애 성교육을 의무화하고 성전환을 옹호하는 나쁜 차별금지법 결사반대"와 "차별금지법은 여성과 남성의 양성 사회를 50여 개 성별 사회를 바꾸려는 사회체제 전복법"이라는 문구가 쓰여진 피켓을 앞세우고 1인 시위를 한 것이다.
대형교회 목회자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며 1인 시위를 전개하는 것은 온누리교회이재훈 담임 목사가 처음이다. 이재훈 목사는 지난해에도 서울 홍대 전철역 입구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한 바 있다. 이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온누리교회 성도들도 1인 시위에 하나, 둘씩 동참하고 있다.
이날 이재훈 목사는 1인 시위 후, 국회의원회관을 방문. 국회 안에서 시간이 될 때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사랑의교회 장로)을 격려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