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영락교회 김운성 담임목사가 9월 29일,
온누리교회 이훈 목사가 10월 6일. 오전 8시–9시까지 1시간 정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대형교회 목사가 연이어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시위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이날 ‘포괄적 차별금지법 결사반대’ ‘장애인 차별금지법 등 20여 개 개별적 차별금지법으로 충분하다’라는 글이 적힌 피켓을 앞세우고, 국회를 출입하는 국회의원 등에게 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시위에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결사반대’ ‘장애인 차별금지법 등 이런 안 좋은 방향으로 추진하는 분들이 이 사회에 있다”며 영락교회가 사회적 책임이 있으니까 이런 방식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말했다.
이재훈목사, 1인시위 이유는 ‘기준(생물학적)이 무너지고(사회문학적 규정)있기에, 만약 기준이 바뀌어진다면, 우리 자녀들 중에 성전환 수술하는 아이들이 생겨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했다. 이재훈 목사는 “성(性)은 생물학적인데, 여기서 말하는 성(性)은 생물학적인 성이, 아니라, 사회문학적 성으로 규정하려 하기 때문이다” 며, 분명히 남성은 남성이고 여성은 여성인데, “과학적인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 자신이 느끼는 대로 성을 규정해 주자”며 소수가 주장하는 일부분의 의사를 가지고, 기준을 무너트려 기준을 바꾼다“며, 우려했다. 아니, 기준을 바꾸면, 여기에서 생겨나는 엄청난 사건에 대해선 생각해 보았냐”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기준이 이미 무너진 가운데 진행되는 교육의 현장 앞에서, 이번 1인 시위를 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계속해서 이재훈 목사는, 이미 교육 현장은 학생인권조례속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이미 이것이 옳은 것처럼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자녀들을 보며, 매우 안탑깝다“했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선 “차별금지법이라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데 이름이 좀 애매해 오해를 받기도 한다” 며 잘못 해석하면, “우리가 차별을 하는 사람인가’ 오해를 받을 수 있는 것같다. 그러나 우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것이고, 우린 좋은 차별금지법을 적극적으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라 말했다.
김운성 목사는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있는 차별금지법은 가정과 개인의 인생과 사회를 무너뜨리는 조항들이 많이 들어 있다. 인권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해야지 기준을 넘는 그 어떤 육체적 욕구나 자기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부분을, 인권으로 보장해선 안 된다”고 했다.
김운성 목사는“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은 차별금지 사유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포함하고 있다”며, 김 목사는 이날 ‘포괄적 차별금지법 결사 반대’ 등의 글이 적힌 피켓 뒤에 서서, 국회를 출입하는 국회의원 등에게 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 목사는 “건강한 나라는 건강한 가정에 의해, 건강한 가정은 건강한 개인에 의해 세워진다 생각한다”며 만약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된다면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일”이라 했다.
김운성 목사는 “아무리 국방을 튼튼한다고 하고 경제를 발전시킨다고 하지만, 나라 전체가 무너지고 사람이 동물 수준으로 전락하게 되는 이런 것들이 들어 있는 나쁜 차별금지법을 우리가 반대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오히려 우리는 긍정적이고 좋은 차별금지법을 많이 만들기 원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사람을 차별하는 게 아니고 그들의 행위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김 목사는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의 아들 딸의 일이다. 차별금지법과 연결해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도 문제”라며 “솔직히 말해서 앞으로 남자 며느리, 여자 사위를 맞을 생각을 해보면 이게 정말 아찔한 이야기가 아니겠나. 국민들이 깨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운성 목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에 국민들이 다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락교회 김운성 담임목사가 9월 29일,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10월 6일. 오전 8시–9시까지 1시간 정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가졌는데, 이번 대형교회 목사가 연이어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시위로 나선 것은, 후반기 정기 국회가 진행되는 시점에 국회 안에서도, 기준이 무너져서는 않 된다는 이 부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