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대‧중소기업간 기술, 인력, 판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우수 협력 모델의 발굴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여 공정거래 관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된 재단 법인
)은 8월 10일 오후 4시 협력재단(서울 구로)에서 방산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방산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보호를 위한 각종 지원 정책 및 사업 추진함에 있어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방사청과 협력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산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안전한 기술거래를 위한 전문가 교육, 기술유출 및 분쟁 발생 시 전문가 상담 및 분쟁해결 등을 상호 협력한다.
또한, 방산 관련 기업의 기술유출 예방을 위한 관제서비스 및 기술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기술보호 수준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방산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산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