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달 여성 취업자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고,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 비중이 높아 고용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여성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8만 1천 명 증가한 1천148만 3천 명으로 집계돼, 남성과 여성을 분리해 통계를 낸 1982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여성 10명 중 3명은 고용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임시근로자나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의 일용 근로자인 것으로 집계돼,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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