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기 발표한 바와 같이 사드체계 배치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해 향후 시행될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수행하고, 사드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논의하기 위하여 8.17.(목) 성주에서「제1회 지역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시및 장소 : 8.17.(목), 15:00〜16:50 / 성주군 초전면 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①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 ②환경영향평가의 목적 및 활용방안 등 2개 주제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패널 등이 참석하여 발표 및 토론의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 토론에 이어, 지역주민들과 시민단체 등 방청객에 의한 자유 질의 및 전문가에 의한 답변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사드체계 배치의 민주적·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성주지역 공개토론회에 이어 김천 등에서 지역 공개토론회를 더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임. 아울러, 국회차원의 공청회도 국회와 협의를 거쳐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