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을 금융분야의 핵심 목표로 삼고 관련된 과제들을 발굴‧추진할 계획으로 카드산업의 경우에는, 지급결제 기술 혁신, 부수업무 활성화,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 등 이와 관련된 중요한 과제 존재 이에 따라 금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카드업계 대표, 학계, 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들과 만나, 카드업계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의하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카드는 이제 국민 다수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불가결한 수단으로서 카드업계에 대해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임을 언급 동시에 카드산업은 결제 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수단이므로 안정적인 결제시스템 유지를 위해서는 카드사의 재무 건전성도 중요하며, 정부 역시 이를 잘 관리·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카드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3가지를 제시하면서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검토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카드수수료 인하와 새로운 지급결제 수단 출현 등 최근의 환경 변화가 카드업계에 큰 도전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도전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카드사들이 각종 비용 절감 등 경영효율화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등 지급결제 기술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신사업에도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충전식카드 출시, 현금거래 중심 시장에 카드결제 서비스 제공, 해외 금융기관과 연계한 카드 발급, 카드사와 가맹점간 직접 결제 등 - 카드사들이 추진하고자 하는 신사업에 대해 정부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을 건의 하였으며 금융위는 향후 금감원, 여신협회 등과 금일 카드업계가 건의한 내용에 대해 검토하여 소비자 불편 등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카드사들이 해당 사업 추진, 신상품 출시 및 기술 개발 등을 최대한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관련된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감독행정을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http://www.fsc.go.kr_금융위원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