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현황 : 총 9개 전시관 및 7000㎡ 규모의 실외 전시구역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7.9.1(금)~9.5(화)일간 길림성 장춘에서 개최된 제11회 동북아박람회(주최: 중국 상무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길림성 정부)에 중국측의 초청을 받아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동북아 박람회는 주요 국가급 무역투자박람회 중 하나로,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주요 국가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박람회로, 중국 왕양(汪洋) 국무원 부총리를 비롯하여 주요국 정부 고위인사 및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 제11회 동북아박람회 개요 > ㅇ 일시‧장소 : ‘17.9.1(금)~9.5(화), 중국 장춘 국제컨벤션센터 * 개막식 및 동북아협력 고위급포럼(9.1(금) 10:00~11:20) ㅇ 참석 :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주요국 고위급 정부인사* 및 기업인 약 500여명 * 중국 국무원 부총리(왕양), 상무부 부부장(첸커밍), 길림성 당서기(바인차오루), 일본 경산성 부대신(니시메 코사부로), 몽골 식량농업중공업부 차관(J.Saule) 등 - 우리측 참석자 :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휴롬, 쿠쿠 등 박람회 참석기업 관계자, KOTRA, 무역협회 등 ㅇ 주요행사 : 동북아박람회 개막식 및 동북아협력 고위급 포럼, 상품 전시회 등
개막식과 동북아협력 고위급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 지역의 통합과 포용적 성장을 위해서는 ❶동북아 국가들간 교통‧물류‧에너지 분야 등의 연결성 제고, ❷교역‧투자협력 확대, ❸동북아 지역 역내 경제통합 강화가 필요하다고 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차관보는 중국 상무부 첸커밍(钱克明)부부장, 길림성 바인차오루(巴音朝魯) 당서기, 리우궈종(刘国中) 성장,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천저우 (陳洲) 부회장 등 중국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중간 통상 현안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최근의 중국내 일련의 조치로 인한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중측의 성의있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더해 강 차관보는 동 포럼에 참석한 니시메 코사부로(西銘 恒三郞) 경산성 부대신 및 몽골, 러시아 등 주요국 인사들도 만나 동북아지역 공동 인프라·에너지 등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휴롬, 쿠쿠 및 강원도‧경남도 소재 중소기업 등 우리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유아용품, 식품, 화장품 등 최고급 소비재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ㅇ 이번 행사에는 동북아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지에서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