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수출지원서비스 혁신으로 ‘수출’과 ‘일자리’ 모두 잡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KOTRA와 함께 정부의 수출지원서비스에 대한 전면적인 혁신에 나선다.

 ㅇ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여건 속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수출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 강화가 수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수출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 주요도시 11곳을 순회하는 “서비스 혁신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9.7일 대전지역 수출기업 대상 킥오프(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9.15일까지 진행되며, 우리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정부의 수출지원 서비스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KOTRA는 순회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KOTRA 수출지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품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

  먼저, 최근 급증하는 기업의 무역투자 상담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KOTRA가 자체 개발(’17.5월)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상담서비스인 ‘해외시장 빅봇’을 활용하여 기업에게 적시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中企역량진단, 바이어정보, 수출입통계 등 KOTRA가 보유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업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스템

  또한, 수출지원기관 최초로 `서비스 리콜제' 도입을 추진한다. KOTRA 해당 수출지원서비스 담당팀장을 `리콜 전담관'으로 임명하여 수출지원사업 이용시 불편을 겪은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기업의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재설계해 수출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수출 초보기업과 중단기업에 대한 신규 지원사업 개발,  업무 분석을 통한 해외무역관 인력재배치 등 이용 기업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지원서비스 全과정에서 ‘일자리’ 요소를 반영하여 수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관련 행사에 ‘채용상담회’를 연계하고, 신규 직원채용 및 고용증가율이 우수한 기업의 수출지원 사업 참여시 우대 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러한 혁신 방향을 담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서비스 혁신 방안’을 9월중에 마련할 예정이다.

 산업부 박진규 무역정책관은 “新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과 ‘일자리 창출정책’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가 필수요소”라면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수출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울산광역시교육청 -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상의 섬 ‘죽도’관광 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2일 장생포 고래마을 웨일즈판타지움에서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죽도’를 울산 남구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울산 남구는 죽도의 노후 된 건축물 및 부지(연면적 227㎡, 부지 3,967㎡)를 개선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은 잊혀가는 장생포 추억의 지역 명소인 ‘죽도’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및 전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되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50%), 시비 2억 7천 5백만 원(25%), 구비 2억 7천 5백만 원(25%)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생포 원주민이 염원하던 죽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간 최대 150만 명이 방문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