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7 재제조·도시광산 컨퍼런스」가 9.6(수),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2017 재제조·도시광산 컨퍼런스」는 재제조·도시광산산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산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이슈‧정책‧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 재제조(Remanufacturing) : 사용 후 제품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
* 도시광산(Urban mining) : 폐기물(고철, 폐가전 등)에 축적된 금속자원을 회수하여 산업원료로 재공급하는 산업
또한, 산업부가 후원하는 「제10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9.6∼8)」 개막식이 9.6(수) 11:00시 같은 장소에서 주요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제조 분야는 재제조 원료인 코어 및 제품 유통구조 개선방안, 원제조업계와의 상생협력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고, 서울시는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과 재제조 혁신센터 설립계획을 설명하고, 동 혁신센터가 자동차부품 재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도시광산 분야는 최근 자원가 상승추세에 대응키 위한 기술동향, 법개정 동향, 분쟁광물규제 대응상황 등 정보를 공유하였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