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 4차례의 종교계 합동분양에 참석, 검은색 차림으로 김건희 여사와 함께 명동성당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엄숙한 표정으로 미사에 참여해 고인들을 애도했다.
소강석 목사, 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10월 31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꽃잎은 져도 향기는 지지 않길 기도한다” 란 짧은 애도의 추모의 글을 남겼다.
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10월 31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후, 소강석 목사는 방명록에 "꽃잎은 져도 향기는 지지 않길 기도한다"는 글을 남겼고, 이후 서울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공간에서 참사 유가족들과 영혼들을 위해 기도했다.
종교계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공간에서, 종교계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
이날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목사는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울며 고통 중에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자 우리의 할 바를 다할 것"이라며 "한국 교회가 이 일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불교계, 지몽 스님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극락왕생. 부상당한 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세밀한 조사와 각계 각층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장(통합)총회장을 역임한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등 공동대표 회장단은 31일 소속 교회에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해 기도하고 이번 사고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금 모금과 지원 활동에 나서자" 며, 다음날 11월 1일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다시 찾아 조문하기도 했다.
이어 이용훈 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 의장)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이날 7대 종단 지도자 모임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애도문에서 "이태원에서 10월 29일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영전에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며 "정부와 의료진들은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치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동안 종교계 예배. 미사. 법회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지난 11월 3일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하은홀에서 열린 '위로예배'에 참석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은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교회의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
특별히 이날 김삼환 목사가 나와 애도의 설교를 했고, 예장(통합)이순창 회장은 이태원 참사 가족들을 위로 했다.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은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장환목사. 오정현목사가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에서 함께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