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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의사소통 능력 키워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9월 29일(금) 체계적인 한국어(KSL(Korean as a Second Language) : 모국어가 아닌 제2 언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2012년 도입된 한국어 교육과정을 수정・보완한 「개정 한국어 교육과정」을 확정‧고시(교육부 고시 제2017-131・132호, ’17.9.29)하였다.



 우리 사회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은 2017년 현재 10만 명을 넘어섰고, 미취학 아동이 약 12만 명에 이르는 등 언어・문화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문화 학생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 다문화학생 수 : (’06) 9,389명 → (’17)109,387명 10년간 약 11배 증가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정 수준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어 교육 활동에 대한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특히, 중도입국・외국인학생 등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집중 교육을 제공하는 ‘다문화 예비학교(2017년 전국 179학급)’의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정은 그간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교육 대상의 명확화, 학습 한국어의 체계화・세분화 등 한국어 교육과정의 보완 필요성을 바탕으로  정책연구, 전문가협의회, 공청회 등을 통하여 학계, 현장 교원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과정심의회를 거쳐 확정되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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