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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16년 기준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 결과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과 함께 ‘2016년 기준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이하 2016 관광사업체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은 역대 최다인 1,724만 명의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며 관광 산업의 호황기를 맞은 해로서, 관광사업체 수(16.0% 증가), 종사자 수(11.2% 증가), 연간 총매출액(이하 매출액, 12.0% 증가)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관광사업체 수의 증가율에 비해, 종사자 수와 매출액의 증가율은 낮았고, 사업체 1개소당 평균 종사자 수(9.5)와 평균 매출액(94백만 원) 2015년 기준보다 각각 4.0%, 3.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소규모 관광사업체의 신규 진입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에는 관광시장이 전년 대비 성장했으나, 올해는 사드 배치, 북핵 문제 등으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하는 등 관광산업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부터 관광면세업포함,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업종 이동
 
  ‘2016 관광사업체 조사의 특징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16. 3. 22.)에 따른 세부업종의 변동이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먼저 관광면세업관광편의시설업의 세부업종으로 규정되어 이번 조사에 포함되었다. ’16년에 관광사업자로 지정된 면세점 18(보세판매점 5, 면세판매장 13)의 총매출액은 800억 원으로 주로 중소규모의 업체가 지정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문체부는 면세점의 관광면세업 지정을 독려하기 위해 지자체에 관광면세업 업무처리 지침(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한국관광품질인증제 시행과 연계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행령 개정으로, 당초 관광편의시설업 세부업종이었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관광객이용시설업의 세부업종으로 그 분류가 변경되어 관리체계가 강화되었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사업체 수 1,451, 종사자 수 2,620, 매출액 437억 원이며 해당 분야 종사자는 대부분 영세사업자로서, 상위 업종인 관광객이용시설업의 전체 사업체 수의 증감에는 큰 영향을 끼친 반면, 종사자 수와 매출액에 끼친 영향은 비교적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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