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 개정안을 중점 6개 법안 중 맨 앞에 내세우며, 야당 시절 당론으로 추진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전향적인 답변을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했고 방송 독립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방안인데도 입장이 바뀐 이유를 따져 묻고 집권 세력의 방송 장악은 반드시 근절돼야 할 적폐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요구하는 인사나 예산, 법안에 협조하지 않을 수 있다며 '중대 결심'을 거론했다.
자유한국당도 가세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방송법 개정 관련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면서도 즉각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던 야당 시절과는 온도 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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