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1.28일(화) 서울 소셜 캠퍼스 溫(성동구 성수동)에서 「2017 청년협동조합 창업팀 제2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우수팀(3개)을 시상하고 청년층의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업발전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신협사회공헌재단 사업화자금 후원 및 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을 통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인식제고를 위해 ‘16년 시범(16년 12개팀을 선발, 사업화 지원으로 9개팀이 창업하여 총 69명 고용창출 ) 수행한 후, 지난 4월 제2차 실시한 청년협동조합 창업 공모전(17.3월부터 창업팀을 모집, 총 70개팀이 응모하여 2차심사를 통해 총 24팀 선발)의 후속으로 진행된 것이다.
올해 창업지원사업은 전년대비 지원규모가 확대(12개→24팀)되었고, 전문성을 갖는 선배협동조합의 물적·인적 지원을 통한 시범사업을 통해 더 다양해진 분야에서 고용창출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여, 17개팀이 단기간(6개월) 창업에 성공, 평균 7명의 일자리를 창출(총119명)하였고, 나머지 팀들도 내년까지 사업화할 계획이다.
ㅇ 특히, 전년도 창업이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복지 내용이 다수였던 반면, 올해에는 교육·문화예술·외식·제조유통·복지·지역재생 등 여러 분야에서 협동조합을 통해 안정고용과 지역사회활성화 등 사회·경제문제에 스스로 답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 상기 우수팀 이외, 귀농귀촌 청년, 고시생출신, 대학생들의 외식·제조사업을 통한 지역활성화, 3D프린터활용 메이커스 커뮤니티 구성 등 다양
기재부 장기전략국 우범기 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부문에 청년인재 유입을 위해 창업 기반을 더욱 확충하여 안정고용창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규모 확대, 창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및 창업저변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