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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여야, 오늘 예산안 타결 막판 합의 시도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회가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늘(4일) 다시 본회의를 소집한다.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가운데 여야 3당은 오늘 본회의 소집에 앞서 예산안 타결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핵심 쟁점은 문재인 정부가 공약한 1만 2천 명 규모의 공무원 증원 문제다.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미래세대에 가혹한 짐이라며 각각 7천 명, 9천 명으로 줄이자고 요구했지만, 여당은 문재인정부 공약 1호인 만큼 1만 5백 명 이하는 안 된다고 맞서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가 지원할 자금 3조 원도 쟁점이다.


야당은 지원 기간을 1년으로 한정하자고 했지만 여당은 기간을 못박을 수 없다고 반대했다.


여야는 휴일인 어제도 예결위 3당 간사가 따로 만나는 등 협상을 이어갔지만 상대방의 양보와 결단을 촉구하는 여론전도 병행했다.


민주당은 신속한 예산 처리는 국회의 의무라며 조속한 합의를 압박했고,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원칙 없는 잘못된 예산 편성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받았다.


오늘 본회의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여야의 첨예한 입장차로 인해 오는 9일,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도 예산안 처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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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대지 쑤셔줄게” 공익요원에 살인협박? 공무원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공익근무를 하던 A씨가 한 공무원 B씨로부터 수년간 괴롭힘과 살인 협박, 심리적 학대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익요원에 사적인 감정으로 살인 협박한 공무원? 공무원 측 "사실 무근, 허위 사실 유포" 강력 대응 경고 제보를 한 A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공익근무 중 지속적인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으며 흥덕구청을 관할하는 청주시청은 이 사실을 알고도 수차례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A씨 아버지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근무했으며, 당시 공무원 B씨로부터 수차례 욕설과 살인 협박에 시달려 왔다. A씨의 아버지는 “흥덕구청의 공무원 B씨가 개인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이유로 김 씨를 괴롭히기 시작했다”며 “이 공무원은 자신이 호감을 느끼던 한 여자 공무원에게 거절당한 뒤, 그 책임을 아들에게 전가하며 지속적으로 협박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가족에 대한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조회됐고, 허위 사실이 퍼져 나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의 아버지는 “B씨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A씨와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