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미 양국 공군이 4일부터 F-22랩터 등 최신예 전투기를 대거 투입해 고강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작전 반경이 2천km를 넘는,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6대가 한꺼번에 한반도에 전개됐다.
F-35A 스텔스 전투기 6대와 그라울러 전자전기 6대 등 해외 기지 8곳에서 출격한 항공기 40여대도 국내 기지 전개를 완료했다.
이번 훈련은 밤낮 구분없이 실전형으로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인 230대가 넘는 항공기가 투입됐다.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편대와 조기경보기 E-3도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다.
한미 공군은 가상의 북한 미사일 이동식발사차량 타격과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 특수부대 차단 등 고강도 훈련으로 양국 전투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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