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이 세계 주요 나라 가운데 가장 비싸다는 분석이 나왔다.
핀란드의 국제 경영컨설팅 업체인 리휠이 주요 41개국, 187개 이동통신업체의 요금제를 비교분석한 결과, 4G(포지) LTE 데이터 1기가바이트당 가격은 한국이 13.4 유로, 우리 돈 1만 7천300원으로 가장 비쌌고, 핀란드가 0.3유로, 우리 돈 380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미국, 일본 등의 이동통신업체들이 데이터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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