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북 고령1일반산업, 경기 양주 은남도금, 부산 청정도금, 경기 화성 구문천 표면처리 이상 4곳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추가로 지정했다.
* 근거 :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20조(뿌리산업 특화단지의 지정·조성)
ㅇ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협동화를 촉진하여 단지 내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3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ㅇ 선정방식은 지자체가 신청한 뿌리기업 집적지(또는 예정지)를 대상으로 단지 역량, 추진방향, 추진전략,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17년부터 특화단지 지정 신청주체를 광역 지자체에서 기초 지자체로 확대하여 절차 간소화 및 참여 확대 도모
< ‘17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현황 >
특화단지 명 특화업종 특 징 고령1일반산업특화단지 (경북 고령) 주조 (49개 업체) ∙폐주물사와 폐분진 재활용을 위한 공동설비 구축, 주조업종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계획 은남도금사업협동화단지 (경기 양주) 표면처리 (27개 업체) ∙도금업종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환경규제 강화에 대비한 설비(대기, 폐수) 구축 계획 청정도금사업협동조합 (부산) 표면처리 (12개 업체) ∙폐수처리 및 2차 폐기물 위해 저감을 위한 기존 노후설비 개선을 통해 단지 역량강화 계획 구문천표면처리특화단지 (경기 화성) 표면처리 (32개 업체) ∙단지내 노후 폐수처리장 보수, 화관법 관련 측정 장비 구축, 악취 관련 설비 보완 계획
□ 지정한 4개 단지(총 120개 회사)는 주조, 표면처리 업종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중 3개 단지는 조성완료, 은남도금사업협동화단지는 ‘19년 조성완료 한다.
ㅇ 올해 4개 단지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총 25개*로 확대했으며, 입주기업도 967개 회사로 확대한다.
* 수도권 10개(538개 회사), 영남권 9개(303개 회사), 호남권 6개(126개 회사)
□ 지정된 특화단지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 신청하여 공동활용시설 구축과 공동혁신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 향후 산업부는 특화단지 지정·지원 확대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여 잠재적인 수요발굴을 추진하고(’17.12월, 5회),
ㅇ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18. 1월예정)를 통해 지자체 및 특화단지 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심을 높이기로 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