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국가배출권 할당계획을 의결했다.
1단계로 할당된 2018년도분 배출권은 약 5억 3천846만 톤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참여 기업이 제출한 내년도 예상 배출량의 약 85% 수준이다.
2020년까지 전체 기간에 대한 2단계 계획은 내년 중 확정된다.
국가배출권 할당계획이란 배출권 거래제 참여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한도를 정하는 계획으로, 기업은 할당받은 배출권 범위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의무를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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