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한-남아시아지역협력기구(SAARC) 파트너십 세미나」가 12.20.(수) 오전 10시부터 서울 COEX에서「Next China 남아시아의 투자환경과 우리 기업 진출」을 주제로 하여 외교부와 코트라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 한-SAARC 파트너십 세미나
- SAARC 8개 회원국(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네팔, 부탄, 몰디브)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개최되는 1.5트랙 협의체
- 한국과 SAARC간 긴밀한 소통과 이해 제고 등 공공외교 차원에서 2010년부터 개최
이번 행사에는 인도의 Invest India(상공부 산하 투자유치기관), 방글라데시 및 스리랑카 외교부, SAARC 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남아 각국의 투자환경에 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외교부 남아태국 심의관, 코트라 이사 등 관계자 및 약 90명의 기업인 참석 예정
이번 행사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투자 다변화가 긴요한 상황에서, 향후 세계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되는 서남아 지역에 대한 우리의 투자진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남아 지역은 17억이 넘는 거대시장, 높은 경제활동가능인구 비중, 지정학적 중요성 뿐만 아니라, 최근 높은 경제성장률과 대규모 인프라 수요로 인해 세계 기업들이 주목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아세안 및 서남아 지역 국가들과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하며, 지난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남아 지역에 대한 신남방정책을 본격화해 나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