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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내 최초 LNG 추진 상선, 미래로 출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2일(금)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국내 최초의 LNG 추진 상선인 ’그린 아이리스*(Green Iris)‘호가 명명식을 거쳐 성공적으로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 아이리스’호는 상업 운항을 목적으로 하는 선박으로는 국내 최초(국내 최초의 LNG 추진선은 인천항만공사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260톤급, ‘13년 도입)로 도입된 LNG 추진 연안화물선이다. 특히, 이 선박은 5만톤급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 LNG추진 벌크선이며, 포스코에서 자체 개발한 고망간강 LNG연료탱크를 세계최초로 적용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향후 매우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 평가하고 있다.




  명명식을 마친 ‘그린 아이리스’호는 최적화 작업을 거친 후 내년 1월 이후 부터 동해에서 광양까지 석회석을 운송(월 5항차)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LNG연료공급(벙커링)은 동해항에서 한국가스공사의 탱크로리를 통해 공급 받을 계획이다. 



  LNG연료추진선은 선박 유해가스 배출( 미세먼지 주요 유발물질인 황산화물(SOx) 100%, 질소산화물(NOx) 80%, 저감 및 CO2 20% 저감 기대(DNV-GL, '12)을 대폭 개선할 수 있으면서도 운항 효율성 확보가 가능하여 미래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선박이다. 다만, 벙커링 시설 등 선박 운영 인프라가 부족하여 선·화주가 선박 도입을 결정하기 위해선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그린 아이리스’호를 금융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세제지원과 항만시설료 면제 등을 통해 건조비용 부담 해소를 지원하였다. 또한, 안정적인 LNG 추진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가스공사와 협력하여 초저온 복합 호스 등 LNG 벙커링 기자재와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LNG 공급 체계를 지속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 LNG연료추진선 ‘그린 아이리스’ 호는 선박연료의 LNG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LNG 벙커링 등 신산업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그린 아이리스’ 호의 성공적 운항을 위해 LNG 공급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망간강과 같은 신소재의 개발이 실증을 거쳐 업계의 실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다가오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IMO는 선박으로부터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작년 10월 회의에서 선박배출가스의 황산화물 함유기준을 강화(3.5%→0.5%)하기로 결정)를 해운·조선 산업의 상생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린 아이리스’호 이외에도 포스코, 남동발전 등 국내 주요 화주와 협력하여 LNG 추진선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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