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내년 6월 지방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벌써부터 여야 후보군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또 경쟁이 치열한 곳은 역시 서울이다.
정권 초 높은 당 지지율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현직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에 도전하고, 현역 의원 중에선 4선의 박영선 의원과 3선의 민병두 의원이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86그룹 대표주자인 우상호 전 원내대표와 이인영 의원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야권은 후보가 난립하는 여권과 달리 뚜렷하게 눈에 띄는 인물이 없는 상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전략공천하기 위해 접촉하던 홍정욱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인물난을 겪고 있다.
야권에선 무엇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출마 여부가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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