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1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내놨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30분간 이어진 신년사의 후반부 대부분을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밝히는 데 할애했다.
특히 평창 올림픽은 민족의 경사로,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북한의 참가 가능성을 처음으로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격적인 대화 제의의 배경으로 남북 관계 개선이 절박한 시대적 요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반복해서 강조했지만, 미국과 관계 개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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