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개성공단 폐쇄 이후 끊겼던 남북 사이의 군 통신선이 전격 복구됐다.
2016년 2월 개성공단 중단 이후 끊겼던 남북의 군용 통신선도 다시 이어졌다.
북한은 어제 회담에서 군 통신선의 복구 사실을 알려왔고 양측은 오늘부터 상호 연락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지난 3일 판문점 연락채널에 이어 남북 군 사이의 우발 충돌의 확전을 막을 수 있는 '핫라인'이 재가동 되는 것.
통신선 복구는 북한이 육로를 통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려는 조치라는 관측도 나온다.
우리 대표단은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 군사당국 회담도 거듭 제의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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