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베트남에서 특허 취득 빨라지고, K-브랜드 보호 강해진다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특허를 얻는 절차가 편리해지고, K-브랜드에 대한 보호는 강화되는 등 베트남 현지의 지재권 보호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1월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딘 흐 피 (Dinh Huu Phi) 베트남 특허청장, 팡 콩 탁(Pham Cong Tac) 과학기술부 차관, 도 탕 하이(Do Thang Hai) 산업무역부 차관, 찐 반 응옥 (Trinh Van Ngoc) 시장관리국장 등과 연쇄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지재권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먼저, 특허 분야에서는 한-베트남 간 특허심사하이웨이(PPH)를 시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우리 특허청에서 ‘특허가능’한 것으로 평가를 받은 출원에 대해, 베트남 특허청이 한국의 심사결과를 활용해 신속히 처리해 주게 된다. 우리 기업의 특허가 베트남에서 빠르게 등록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신 남방정책’의 일환으로 특허청이 추진 중인 ‘한-ASEAN 지재권 협력 체계’의 연내 출범을 위해 베트남 측이 협력하는 것과, 베트남의 특허행정정보화 시스템 개선 사업을 한국 특허청이 지원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지재권 보호 강화와 관련한 합의들도 있었다. 우선, ‘한-베트남 IP 보호 협의회’가 구성된다. ‘시장관리국’, ‘세관’, ‘공안’ 등 베트남의 지재권 집행 및 단속 기관들과 우리 특허청, KOTRA IP-데스크 등 한국의 지재권 관련 기관이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중국의 ‘관시’와 유사한 문화를 갖고 있는 베트남에서, K-브랜드 침해 등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집행당국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베트남 지재권 집행 공무원 대상의 초청연수, 합동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의 지재권 집행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재권 보호 및 집행에 관한 정보 교류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리 해외투자가 많은 나라로, 그 만큼 K-지재권의 보호수요도 높은 국가”라고 말하면서, ”이번 회담 성과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이 더 편리하게 권리를 획득하고, 획득한 권리는 더 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아바노스, 칸에서 열린 국제 TFWA 전시회에서 새로운 비톨라 코히바 비스토소스 발표

아바노스는 면세점과 여행객들을 위한 소매 채널 전용으로 개발된 코히바 비스토소스를 발표하면서 탁월함과 품질에 대한 동사의 의지를 강화한다 아바나, 2024년 10월 3일 /PRNewswire/ -- 아바노스(Habanos, S.A.)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TFWA 세계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동사의 새로운 코히바 비스토소스 비톨라(링 게이지 53 x 길이 145mm)를 발표했다. "피그테일"과 독특한 치수의 파레호 포맷인 코히바 비스토소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담배 재배 지대로 꼽히는 쿠바* 피나르 델 리오*의 부엘타 아바호* 지역 최고의 담배 밭에서 엄선한 잎으로 만든 '롱 필러를 사용한 완전 수제' 아바노 10개가 들어 있는 여행용 우미도르에 담겨 있다. Cohiba Vistosos 이 독점 제품은 면세점과 여행객들을 위한 소매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가장 까다로운 아바노 애호가들이 세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아바노스의 의지가 재확인된다. 아바노스의 공동 사장인 마리차 카리요 곤살레스(Maritza Carillo Ford)는 발표 회장에서 "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