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최근 평창올림핌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서 빚어진 팀워크 논란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어제 오후 1시 이전에 답변 기준선인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국민청원 사이트 개설 이후 최단 기간에 답변 기준선을 넘은 사례로, 이번 팀워크 논란은 어제저녁 8시쯤 시작된 팀 추월 경기에서 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동료인 노선영 선수가 뒤로 크게 처진 상황에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불거졌다.
팀추월은 각각 3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동시에 출발해 경기를 펼치며, 3명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의 기록이 팀기록으로 인정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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