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연임이 결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달에 4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이주열 현 한국은행 총재를 연임시키로 결정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미국이나 유럽의 나라들은 중앙은행 총재가 오래 재임하면서 통화정책을 안정적으로 펼치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 총재의 연임은 한국은행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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