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9~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여 세계경제의 위험요인, 일의 미래, 암호화 자산 등 주요 아젠다에 대해 도전요인과 정책 대응 방향을 발표하고 논의하였다.
금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스페인, 칠레, 네덜란드, 싱가포르(ASEAN), 르완다(아프리카 연합),세네갈(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신파트너쉽), 자메이카(카리브공동시장 의장국)의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와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ㆍ경제협력개발기구(OECD)ㆍ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18년 G20 의장국인 아르헨티나가 올해11.30~12.1일 개최되는 정상회의를 앞두고 처음 개최하는 재무장관회의로서, 세계경제의 주요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모색하는 한편,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일의 미래, 기술 발전과 금융 등의 분야에서 G20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