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현재 64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를 오는 2020년 천억 달러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경제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현지 교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남방정책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모두에게 공동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며 "베트남은 가장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나라의 기틀을 새롭게 하는 개헌도 잘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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