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북측은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지난 22일 우리측이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23일 동의해 왔다고 통일부 대변인실이 밝혔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내보낼 것이며, 실무적인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이에 정부는 3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되는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내부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