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다음 달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재무당국 및 국제통화기금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협의는 한미FTA 개정협상과는 별개라고 설명했다.
미국 재무부는 매년 4월과 10월 환율보고서에서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국내총생산 대비 순매수비중 등 3가지 조건을 두고 이를 모두 충족할 경우 환율조작국을 지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보고서 기준으로는 2가지 조건만 해당해 현재 관찰대상국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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