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통일부는 중앙-지방 간 남북교류협력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상시적 소통을 유지하기 위하여 통일부 차관이 주재하는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협의체(이하 ‘협의체’라 한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 협의체는 연 2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중앙-지방 간 조율된 교류협력 추진방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8년도 상반기 정례회의(3. 30.(금) 14:00, 통일부 대회의실)는 협의체 신설(2017. 9.)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실·국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회의를 통하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 및 지자체 교류협력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각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 추진현황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향후 여건을 보아가며, 지자체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지자체가 남북교류협력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제도적 지원도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