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광공업 분야 생산과 투자가 늘면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용 한파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기획재정부의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6.1% 늘어 17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이 늘면서 2월 광공업 생산량도 1.1% 늘었다.
그러나 취업자 증가폭이 두 달 연속 10만 명대에 그치고, 청년층 실업률도 늘어나는 등 경기 회복세가 고용 상황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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