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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기고) '국민이 묻는다'의 월명스님이 던진 화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게 묻는다



‘국민이 묻는다’라는 서적을 출판하며, 화제 주목이 되고 있다. 월명스님은 미국 대선6개월전 트럼프대통령당선예언 박근혜 전대통령당선도중하차예언 탄핵날짜와 현재 8:0 만장일치 인용 예언하며,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월명스님은 최근 경기도 도지사예비후보에 묻는다.라는 주제로 경제의 화두인 일자리 창출에 관련한 주제를 던졌다.  

경기도민이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게 묻다.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남경필 예비후보는 현재 상황을 취업자 증가율이 8년 만에 최저로 청년 세 명 중 한 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전국을 뒤덮은 고용쇼크로 고용시장은 물론 청년들의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었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의 2월 취업자 수는 660.7만 명이며, 전년 동월 대비 13.4만 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취업자 수는 10.4만 명이었으니 다른 지역은 일자리가 3만 명이 감소한 것”이라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이에 전해철 예비후보는 통계청의 발표내용을 들어 반박했습니다. 

“경기도에서 15세 이상 취업자 수가 13.4만 명이 증가한 것은 맞지만 같은 기간 15세 이상 인구가 19.9만 명 증가함에 따라 취업자 수도 늘었다. 15세 이상 인구에 대비한 취업률은 60.61%에서 60.72%로 0.11%포인트 상승했을 뿐이다. 결론적으로 취업률 상승 측면에서 보면 충남(1.72%포인트), 인천(1.24%포인트), 충북(1.13%포인트) 등에 뒤져 경기도는 전국적으로 8위에 그쳤다.”며 “남경필 지사는 단순 취업자 수가 늘어났다는 통계를 과대 포장해 마치 경기도가 청년일자리 창출의 모델인양 호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남경필 지사 취임 이후 경기도 실업률은 3.3%(2014년)에서 3.9%(2017년 기준)로 오히려 더 높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남경필 예비후보는 이런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일자리 정책이 있는지 묻습니다.  

경기도민이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게 묻다.  

전해철 후보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하다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도정을 펼치겠다는 사명감으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공약에서도 상당히 공을 들였을 것입니다.  

특히 청년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기금 1조’ 마련이라는 공약은 많은 도민들이 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공약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일자리 늘리기와 청년구직촉진수당 도입과 발맞춰서 경기 청년을 대상으로 단발적인 선심성 정책보다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정부의 청년실업 문제 해결 대책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 정책 시리즈’와 정확히 일치하지만 김 부총리가 내놓은 대책은 약속과 기대에 못 미친다. 

기존 정책 확대하는 수준에 불과했고, 청년 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깊은 고민의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렇게 호의적이지 못한 평가를 하는 경기도민을 설득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밝혀주십시오. 또 재원이 마련되면 어떻게 쓰일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인데 포퓰리즘적 요소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경기도민이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게 묻다.

6월 지방선거가 가까워져 오면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주자들의 공약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마선언을 한 후보군 중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양기대 전 광명시장과 전해철 의원의 공약 발표가 가장 활발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런 만큼 타당한 공약인지 검증하는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SNS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분야별 공약을 잇달아 발표해왔습니다. 경기도가 중심이 된 동북아고속철도경제권 조성, 도지사 직속 경기북도 신설 특별기구설치, 경기도형 고교 무상교육, 6천억 원 규모 청년도전기금 조성 등도 약속한 상태입니다.  

특히 '경기도 관광객 1억 명 시대'와 '경기도 일자리 100만개 창출'도 공약해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경기도민의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공약들로 이 중 경기도 일자리 100만개 창출은 현재의 실업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광명시장으로 재직 중 시장이 광명동굴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비판도 받아 전체를 아우르는 실질적 공약이 도출될 수 있는지 의문부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약이 공허하지 않으려면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한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안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민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게 묻다.

지난 3월 27일,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새로운 경기도, 경기도가 자랑스러운 그런 경기도를 꼭 만들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청년세대가 취약계층으로 전락했다며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청년들이 겪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습니다. 또 청년배당을 정책으로 취하는 등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펴왔습니다. 생색내기용 정책, 선심성 정책이 아니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재명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때 펼친 다양한 정책들은 포퓰리즘적 요소가 강하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근본적인 경제구조를 개선해 일자리를 창출하기보다 세금 낭비라는 일부의 시각에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월명스님은 “국민이 묻는다”라는 주제를 통해 이번 “경기도 도지사에게 묻는다”라는 화두를 경기도 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화두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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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대지 쑤셔줄게” 공익요원에 살인협박? 공무원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공익근무를 하던 A씨가 한 공무원 B씨로부터 수년간 괴롭힘과 살인 협박, 심리적 학대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익요원에 사적인 감정으로 살인 협박한 공무원? 공무원 측 "사실 무근, 허위 사실 유포" 강력 대응 경고 제보를 한 A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공익근무 중 지속적인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으며 흥덕구청을 관할하는 청주시청은 이 사실을 알고도 수차례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A씨 아버지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근무했으며, 당시 공무원 B씨로부터 수차례 욕설과 살인 협박에 시달려 왔다. A씨의 아버지는 “흥덕구청의 공무원 B씨가 개인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이유로 김 씨를 괴롭히기 시작했다”며 “이 공무원은 자신이 호감을 느끼던 한 여자 공무원에게 거절당한 뒤, 그 책임을 아들에게 전가하며 지속적으로 협박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가족에 대한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조회됐고, 허위 사실이 퍼져 나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의 아버지는 “B씨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A씨와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