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은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오늘 노동당 전원 회의를 소집해서 새로운 단계 정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김정은 집권 이후 처음 열린 2013년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핵과 경제를 함께 발전시킨다는, 병진 노선을 발표했다.
이후 5년간 핵과 경제 병진노선은 김정은의 확고한 통치전략이었다.
그런데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노동당 전원회의가 오늘 다시 소집됐다.
중대한 역사적 시기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단계의 정책적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예고했다.
핵을 포기하는 대신 남북, 북미 관계개선과 경제발전에 집중하는 새로운 정책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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