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23(월) 16:30 관계기관 회의를 기재부 1차관 주재(참석자:기재부 1차관, 산업부 차관, 고용부 차관, 금융위 부위원장, 산업은행 부행장)로 개최하여한국GM 관련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금일 한국GM 노사가 협상시한을 연장해가며 어렵게 합의를 이루어낸 만큼 앞으로 상호 힘을 합쳐 한국GM의 경영정상화를 조속히 이루어낼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산업은행도 경영정상화를 위한 한국GM 노사간 합의를 존중하고,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기존에 발표한 3대 원칙(① 대주주의 책임있는 역할②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통 분담③ 장기적으로 생존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하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실사를 진행하고, GM측과 경영정상화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