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확대회담에 배석할 후보로는 이미 발표된 공식 수행원 6명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통일·국방·외교장관 등이다.
배석자가 3명으로 정해지면 임 실장과 정 실장, 서훈 국정원장, 4명까지라면 조명균 통일장관이 포함될 전망이다.
단독회담의 경우 배석자 수는 남북 모두 한두 사람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서훈 국정원장과 임종석 실장의 배석 가능성이 높다.
북측의 경우 지난 2000년에는 김용순, 2007년엔 김양건 통일전선부장만이 배석한 점으로 볼 때 이번 역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배석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2월 고위급대표단을 이끌고 방남했던 김여정 부부장이 수행단에 포함된다면 남북 정상의 단독회담에 김영철 통일전선부장과 나란히 배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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