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와 GM이 한국 GM의 정상화를 위해 7조 7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조건부 합의했다.
댄 암만 GM 총괄사장은 최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이 같은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
협상 과정에서 GM의 투자금액은 출자전환과 신규투자를 합쳐 64억 달러로 늘어났고, 산업은행도 신규자금 투입액이 기존 5천억 원에서 8천1백억 원으로 불어났다.
한국GM의 10년 이상 유지와 GM의 한국 철수를 막을 산업은행의 비토권도 이번 정상화 방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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