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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일본에 "히스테리 발작" 비난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요즘 미국을 향해서는 거친 표현을 확실하게 자제하고 있는 북한이, 일본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반도 해빙 무드가 시작될 때부터 일본은 복잡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북한 대표단이 평창에 오자 아베 총리는 "미소 외교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는 북한을 계속 압박해야 하며, 일본인 납치자 문제도 꼭 다뤄 달라고 부탁했다.


일본은 남북 정상회담 만찬장에 놓인 디저트까지 독도가 표시됐다며 시비를 걸었다.


이런 일본을 향해 북한 매체들은 연일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해방 전에는 우리나라를 강탈해 배를 불렸고 해방 후에는 조선의 분열에서 이익을 챙겼으며, 한국전쟁에서는 돈소나기까지 맞은 일본이 당황망조해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한반도 정세완화로 미친 듯이 몰아대던 군국주의 마차에 제동이 걸리자 히스테리 발작을 일으킨다"고 거칠게 몰아붙였다.


북한은 특히 일본이 "미국 상전에 청탁해 평양 문턱을 넘으려 한다"며 대북 협상에 적극 나서지 않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일본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전향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일본에 대한 북한의 십자 포화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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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대지 쑤셔줄게” 공익요원에 살인협박? 공무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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