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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017년 인삼류 수출, 전년대비 18.7% 증가한 1억 5,839만불 달성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012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최근 5년간 연평균 8.2%의 감소세를 보여 왔던 인삼 생산액이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서서 위기감마저 감돌던 인삼 산업에 희망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인삼 생산액은 8,134억원으로 ’16년에 비해 5.8%(448억원) 증가하였고, 재배면적, 생산량도 각각 1.0%, 14.3% 증가하는 등 그간 산업관련 지표의 하락세가 상승세로 전환됨에 따라, 인삼산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배 농가는 21,008호로 전년에 비해 8.4%(1,937호) 감소하여 농가당 규모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인삼 산업의 약진은 해외 수출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17년 인삼류 수출은 전년(1억 3,349만불)에 비해 18.7% 증가한 1억 5,839만불을 기록하여, 현장에서는 인삼이 대표적인 수출품목으로서의  과거 명성을 다시 회복해 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이 51.8% 증가한 77.8백만불, 신남방정책 대상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아세안 시장은 19.1% 신장된 19.4백만불, 미국, 캐나다도 각각  18.5%(21백만불), 27.3%(3.2백만불) 증가하였다.


  특히 중동지역인 이란의 경우, ’17년 150만불로 전년(72만불) 대비 2배 이상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인삼 수출시장이 고른 성장세 속에서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삼류 품목별로 보면, 대표 품목인 홍삼이 39.8% 증가하여 뿌리삼 (홍삼, 백삼, 수삼 등, 35.6%) 증가세를 견인하였고, 홍삼정, 홍삼조제품, 인삼음료 등 제품류 수출도 10.2% 증가했다.

농식품부에서는 인삼 수출이 활력을 되찾기 시작한 것이 주력 수출시장인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의 인삼 신제품 수요증가와 함께 중국내 뿌리삼 재고 소진 등이 수요 증가의 주 원인으로 분석했다.


 
건강기능식품 선호․음용 편이성 추구 등 현지 시장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스틱형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한류드라마 및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 강화 등도 수출 확대에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수출 신장세는 올해에도 계속 이어져, ’18년 4월현재 수출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큰폭(39%↑)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그간 정체되어 있던 인삼 산업이 수출 증가세, 소비확대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 만큼,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삼자조금(’15 도입)을 통해 인삼의 우수성 홍보 및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 등 업계 자율적인 경쟁력 제고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삼생산유통시설현대화사업 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안전 생산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제품개발 연구 등을 통해 중화권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베트남, 태국, UAE 등으로 더욱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5월 11일 인삼산업 전반에 대한 「2017년 인삼 통계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인삼 통계자료집은 인삼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매년 지자체, 인삼조합, 유관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농식품부 홈페이지(
www.mafra.go.kr)를 통해 인삼 재배 면적, 생산량, 수급 및 가격 동향, 인삼류 제조업체 현황 등 인삼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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