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미정상회담이 다음달 싱가포르서 개최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로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날짜를 직접 공개했다.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다, 세계 평화를 위한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썼다.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인 만큼 북미 공동 발표 형식을 갖출 것이라는 관측은 빗나갔다.
깜짝 공개 이후 인디애나 유세장으로 날아간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유세장을 찾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면서도 북미 회담은 '성공적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북미간 사전 접촉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졌고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신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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