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 스위스)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 종합순위는 평가대상 63개국 중 27위로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하였다.
올해, 미국이 3단계 상승해 1위를 기록하였고, 홍콩이 1단계 하락해 2위, 싱가포르는 3위를 유지하였다.
이번 우리나라의 순위 상승은 국내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핵심부문 인프라 확충이 견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기업활동의 어려움(기업여건 47위)과 노동시장(53위) 및 경영관행(55위)의 구조적 문제 등이 국가경쟁력 순위 상승을 제약하는 주요인으로 평가되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