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제3차 북중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양 정상은 국제정세 변화에도 북중 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어제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 당과 정부는 북중 우호 발전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에서 달성한 공동 인식을 한 걸음씩 착실히 이행한다면 한반도 비핵화는 새로운 중대 국면을 열어나갈 수 있다"면서 중국의 역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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