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 」발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 인재유입 확대와 종사자 역량강화를 내용으로 하는「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동 계획은 `17.10월 발표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노동부가 중심이 되어 마련한 인재양성 분야 세부실행대책이다.
 
 최근 고령화·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및 지속성장을 위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그간 실태조사(’17.10~12월)와 정부․전문가․사회적기업가 등 현장조직의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거쳐, 인재양성 대책을 마련하였다.

  노동부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교육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부(사회적기업진흥원), 자치단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기초소양 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위주 교육이 제공 되고 있다. (총 114개 기관, 연간 58천명)


 사회적경제 학부 운영대학이 2개교에 불과하고, 종사자의 18.6% 만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리더 육성을 위한 기반이 취약하고, 종사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크게 미흡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한편, 사회적경제 역사가 짧고 사회적경제 교육과 홍보가 부족하여 일반국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저조한 상황이다.
  또한, 여러 사회적경제 소관부처*에서 개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프로그램 연계, 실태 파악 및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추진과제로는 첫째, 사회적경제 인재유입 확대를 통해 우선, 혁신적인 청년의 사회적경제기업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취·창업 지원이 강화된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의 사회적경제 유입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둘째, 사회적책임의식과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리더 육성을 통해 사회적책임의식과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리더 육성을 위해 대학 내 학위과정 등 전문교육과정이 확대되도록 지원을 강화하며 또한,대학생 등 예비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도 강화된다.

셋째, 사회적경제 종사자 역량 및 전문성 강화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의 역량향상을 위해 교육접근성을 제고한다. 그리고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맞춤형 교육훈련도 강화한다.

 

다섯째, 풀뿌리 사회적경제 토대 구축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에 사회적경제 내용을 반영하고  지역주민의 사회적경제 상시학습도 지원한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지원하는 공무원, 지역별 사회적경제지원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5·7·9급 신규자 교육 등 각급 공무원 교육과정에 사회적경제 과목 개설 및 별도의 사회적경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실시하는 코디네이터·인큐베이터과정 등 사회적경제지원기관 소속인력의 기능별 특화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일반국민들의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과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를 신설하여 기업 및 공공기관이 1년간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측정하여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을 추진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단체의 윤리적 소비 캠페인, 1종교시설-1사회적경제기업 연계 운동(가톨릭-불교-기독교 공동행사 추진) 등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일반국민의 사회적경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은 지역단위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의 사회적경제지원기관, 민간교육기관, 시민사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사례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중앙은 대상자별 역량모델 개발·연구, 양질의 교육컨텐츠 개발·보급, 전문 강사 양성 등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진흥원 부설 연구개발센터를 우선 설치하고,연간 50명이상의 전문 강사요원을 양성해 갈 계획이다. 또한, 연수시설을 갖춘 인재개발원 조성을 중장기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동 계획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 각 부처별로 나누어져 있는 사회적경제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프로그램 간 연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민관합동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인재양성 종합계획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정책과제를 발굴,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SI그룹, 동사의 재무 상태를 크게 강화하게 된 교환 제안의 초기 결과를 발표

최우선 담보 대출 기관들의 약 100%와 무담보 채권의 89%가 초기 교환에 참여 SK 캐피털 파트너스와 계열사들이 이번 거래와 관련하여 1억 5천만 달러의 신규 자금 투자 제공 더우드랜즈, 텍사스, 2024년 10월 3일 /PRNewswire/ -- 기능성 첨가제, 공정 용액, 제약 및 화학 중간제 세계 최고의 개발 및 제조업체 SI 그룹은 2024년 9월 18일 기존 채권자들의 과반수가 지원하는 비공개 교환 거래를 마감하고, 나머지 채권자들에게 동일한 조건(총칭 '거래')으로 후속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교환 제안을 동시에 발표했다. SI 그룹(또는 '회사')은 오늘 최초 결제일인 2024년 9월 30일 현재 약 100%의 최우선 담보 대출 기관들과 89%의 무담보 채권의 지원을 받았다는 본 거래의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이루어진 광범위한 거래 참여는 회사에 대한 채권자들의 신뢰와 회사의 장기 전망을 강조한다. 이번 거래는 부채 만기를 2028년으로 연장하고, 2억 1,8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회전 신용 한도를 전부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유동성을 높임에 따라 회사의 연간 현금 이자 비용을 전반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