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출산율, 출생률이 1.0명 아래로 떨어져 가고 있는 최악의 상황에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저출산 대책을 내놨다.
저출산 대책에는 출산휴가, 육아휴직처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양육 대책과 내 집 마련 걱정을 덜어주는 주택 대책, 이 둘이 핵심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서울의 한 '행복주택' 아파트 단지에서 신혼부부들과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30대 신혼부부의 집을 방문해, 아이를 낳아서 키울 젊은 부부들을 만나 의견을 직접 듣고 저출산 대책도 설명했다.
이어서 아파트 앞 놀이터에서 간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신혼부부와 정부 관계자 180여 명 정도가 모였다.
이날 문 대통령은 "신혼부부, 청년 주거대책을 앞으로 잘 시행하면, 2022년에는 신혼부부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세대는 100% 지원하는 효과가 생길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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