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 통일농구대회 이틀째를 맞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대항 친선경기가 시작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앞서 오늘 오전 고려호텔에 방문했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도 우리 대표단에 "김 위원장이 지방 시찰 중이어서 관전을 못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방북단은 통일농구대회 일정을 마치고 어제 저녁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환송 만찬에 참가했다.
방북단은 오늘 오후 5시쯤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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