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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대경대-호산대,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

2년간 국비 36억원 지원, 청년인재 양성-취업-정주-평생직업교육 거점지구 조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지역 전문대학인 대경대, 호산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국 5개 권역 15개 컨소시엄이 신청한 결과 대구·경북권은 경산시(대경대․호산대), 구미시(구미대), 문경시(문경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경산시-대경대․호산대 컨소시엄은 2023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되는 HiVE 사업으로 2년간 사업비 45억원 (국비 36억, 시비 9억)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경산시는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인근 도시들과의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위한 관리체계(거버넌스) 구축, 지역특화분야 인재 양성, 평생직업교육, 사회공헌 등 분야별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우리 시의 전략산업인 화장품 산업을 반영한 '디지털 뷰티케어' 전문가 등을 양성하기 위해 '뷰티스마트케어'학부 신설, 대학의 특성화를 반영한 '스마트 휴먼복지전공'등으로 인력 양성- 직업교육-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신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소상공인․시니어․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 대학 자원 공유'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 과제로 수행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인근 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장년층의 전문기술 함양을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취업 및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해 전문대학이 지역 상생 주체로서 위치를 정립하고 생애 전 주기 고등직업 교육 거점화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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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상문 정치칼럼니스트 l 임종석의 두 국가론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편승하는 것인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에 대해서 정부와 여당 그리고 야당에 이르기까지 한 목소리로 질타하고 있다. 정치적 수세에 몰리던 정부·여당은 반헌법·종북의 문제로 민주당은 헌법 위배이며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989년 전대협 의장이었던 임종석은 임수경을 북한으로 보내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통일을 외쳤던 그 이상과 사상과 이념은 다 어디로 갔는가? 통일의 주장을 항상 그들의 전유물처럼 사용하고 친북에 가까운 북한 주장에 늘 동조하는 모양새를 취해왔다. 또한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반통일·반민족 세력이라고 낙인찍던 인물이 어찌하여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지 납득하기가 어렵다. 북한의 김정은은 통일은 더이상 없다며 민족, 남한, 동족이라는 개념도 삭제하고 적대적인 두 국가가 존재한다고 주창했다.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고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편승한 임종석의 두 국가론은 종북인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가? 이것은 반헌법적 발상이며 김정은 주장에 편승과 동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