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의장단의 경우 국회의장은 민주당이, 2명인 국회부의장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맡기로 했다.
18개 상임위는 민주당이 8곳, 한국당이 7곳, 바른미래당 2곳, 평화와 정의의 모임이 1곳씩 위원장을 맡는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운영위와 법사위는 민주당이 운영위를, 법사위는 한국당이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
모든 상임위에서 통과한 법안은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법사위 심사를 거쳐야 한다.
13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먼저 선출하게 될 전망이다.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19일에,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3일부터 사흘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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