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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 하회세계탈박물관, '5개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문화가 있는 날' 사업 10년 연속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하회세계탈박물관은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고 지원사업 5개에 선정됐다. 박물관 측은 10년 연속 선정된△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사립박물관 ·미술관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KB 박물관 노닐기 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인류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사업으로 10년 연속 선정되었고, 참여자들의 호응에 2021년 2022년 연속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관계의 소통을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주제로 한 ‘지소대!’(지금은 소통의 시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사업은 박물관 고유 콘텐츠와 연계된 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시관람 및 전시해설, 체험프로그램,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0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의 단순 체험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유물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말뚝아, 너는 누구니?'라는 프로그램으로 단체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제작지원’사업은 사립기관의 온라인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문화 소비 방식 변화에 대응하는 수준 높은 사립박물관·미술관 전시·교육 등 관련 콘텐츠 제작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됨을 기념하여 올해는 탈춤의 주요 등장인물인 ‘말뚝이’를 주제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초랭이(말뚝이)가 전국의 말뚝이를 찾아 떠나는 탈놀이 여행을 담을 예정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여 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KB Dream Wave 2030」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은 한국박물관협회와 KB국민은행이 함께하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사회 복지기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박물관 사전 교육과 전시 관람, 박물관 내 특화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늘은 나도 문화재 지킴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에게 문화시설에서의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얼씨구~ 한번 놀아 보세!'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이모저모를 탐구해 볼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7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지난 2020년에 이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다양한 국고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기관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프로그램 문의는 박물관 누리집 혹은 054-853-2288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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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임종석의 두 국가론 주장,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편승하는 것인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상문 정치칼럼니스트 l 임종석의 두 국가론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편승하는 것인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에 대해서 정부와 여당 그리고 야당에 이르기까지 한 목소리로 질타하고 있다. 정치적 수세에 몰리던 정부·여당은 반헌법·종북의 문제로 민주당은 헌법 위배이며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989년 전대협 의장이었던 임종석은 임수경을 북한으로 보내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통일을 외쳤던 그 이상과 사상과 이념은 다 어디로 갔는가? 통일의 주장을 항상 그들의 전유물처럼 사용하고 친북에 가까운 북한 주장에 늘 동조하는 모양새를 취해왔다. 또한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반통일·반민족 세력이라고 낙인찍던 인물이 어찌하여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지 납득하기가 어렵다. 북한의 김정은은 통일은 더이상 없다며 민족, 남한, 동족이라는 개념도 삭제하고 적대적인 두 국가가 존재한다고 주창했다.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고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편승한 임종석의 두 국가론은 종북인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가? 이것은 반헌법적 발상이며 김정은 주장에 편승과 동조인